여기
자니가 왔어
Here's
Johnny!
영화 「샤이닝(The Shining, 1980)」 — 스탠리 큐브릭 감독, 잭 니콜슨 분 잭 토런스가 도끼로 욕실 문을 부수며 외치는 대사. 스티븐 킹 동명 소설 원작.
「상황」 콜로라도의 외딴 호텔 「오버룩」에서 겨울 동안 관리인 일을 맡은 작가 잭 토런스가, 호텔 안의 초자연적 힘에 점점 미쳐 가다가 마침내 자기 아내 웬디(셸리 듀발 분)를 도끼로 죽이려 욕실 문을 부수는 자리이다. 도끼로 욕실 나무 문을 한 번에 부순 잭이 머리를 그 사이로 디밀고, 광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Here's Johnny!"를 외치는 컷이다.
「의미」 한 사람이 광기에 완전히 사로잡힌 순간을 가장 짧고 강한 한 줄로 보여 주는 표현이며, 동시에 미국 인기 토크쇼 「The Tonight Show Starring Johnny Carson」의 사회자 등장 인사를 비틀어 사용한 잭 니콜슨의 즉흥 연기다. 인기 방송의 친근한 인사가 살인 현장에서 외쳐질 때의 부조화가 영화사상 가장 강력한 충격을 만들어 낸다. 이 한 줄은 1980년 이후 45년 가까이 호러 영화 명대사 1순위로 거듭 회자되며, 잭 니콜슨의 깊고 광기 어린 미소와 짧은 외침이 만나는 약 5초의 컷이 영원에 새겨졌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1980)」은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콜로라도 산속의 외딴 호텔에서 한 가족이 겨울을 보내는 동안 호텔 자체의 광기에 침식당하는 심리 호러의 결정작이다. 본 대사가 등장하는 장면은 영화 클라이맥스, 작가 잭 토런스(잭 니콜슨 분)가 자기 아내 웬디를 도끼로 추격하다가 욕실 안에 숨은 웬디 앞의 나무 문을 도끼로 한 번에 부수는 자리이다. 웬디가 도끼날을 피해 비명을 지르며 좁은 욕실 안으로 후퇴하고, 잭이 부서진 문 사이로 머리를 디밀어 광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Here's Johnny!"를 외치는 약 10초의 컷이다. 잭 니콜슨이 즉흥적으로 던진 이 한 줄은 큐브릭 감독이 그대로 영화에 채택한 애드리브로 알려져 있고, 호러 영화 역사상 가장 자주 패러디되는 명장면으로 자리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