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
만월
Farewell,
Man-wol.
드라마 「호텔 델루나(Hotel del Luna, 2019, tvN)」 — 홍정은·홍미란 극본, 오충환 연출, 여진구 분 구찬성이 아이유 분 호텔 사장 장만월에게 건네는 마지막 작별의 한 마디.
「상황」 1300년 가까이 죽지 못하는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이, 자기 평생 그리워한 옛 사랑을 다시 만난 후 마침내 호텔을 떠나 저승으로 떠나는 마지막 자리이다. 자기 마지막 호텔 매니저 구찬성이 호텔 입구에서 떠나가는 만월에게 떨리는 음성으로 짧게 들려주는 작별 한 마디 "잘가, 만월"이다.
「의미」 한 사람이 1300년 가까이 자기 자리에 머물러 있던 영혼이 떠나가는 자리에서, 자기 마지막 동료가 들려주는 짧은 작별 인사이다. "잘가"라는 가장 단순한 한국식 작별 인사가, 사실은 1300년의 그리움과 인내를 한 줄에 짊어진 표현이 된다. 이 한 줄은 2019년 한국 판타지 드라마 명대사의 표준이 되었으며, 여진구의 떨리는 음성과 만나 한국 드라마 작별 명장면으로 영원에 새겨졌다.
홍정은·홍미란 극본·오충환 연출의 「호텔 델루나(tvN, 2019)」는 죽은 영혼들이 머물다 저승으로 떠나는 신비한 호텔 「델루나」와, 1300년 가까이 사장 자리에 갇혀 있던 장만월(아이유 분), 그리고 자기 마지막 호텔 매니저 구찬성(여진구 분)의 사랑을 그린 한국 판타지 드라마의 결정작이다. 본 대사가 등장하는 장면은 시리즈 마지막 회 마무리 시퀀스, 자기 평생 그리워한 옛 사랑을 다시 만난 만월이 마침내 호텔 「델루나」를 떠나 저승으로 향하는 자리이다. 호텔 입구에서 만월이 자기 마지막 호텔 매니저 구찬성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두 사람이 잠시 침묵을 두었다가 구찬성이 떨리는 음성으로 "잘가... 만월"을 짧게 들려주는 약 3분의 명장면이다. 아이유의 평온한 미소, 여진구의 떨리는 음성, 그리고 호텔의 따뜻한 마지막 조명이 만나는 이 명장면이 한국 판타지 드라마의 작별 명대사로 영원에 새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