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미생이다
We are
all
incomplete lives.
드라마 「미생(2014, tvN)」 — 윤태호 동명 만화 원작, 김원석 연출. 작품의 정신을 압축한 표현.
「상황」 프로 바둑기사 「입단」을 끝내 이루지 못한 청년 장그래가 종합상사 영업 3팀의 계약직 신입 사원으로 입사해, 자기 직장 생활의 진리를 깨달아 가는 자리이다. 바둑 용어 「미생(未生)」 — 「아직 살지 못한 돌」, 「완전히 살아 있지 않은 상태」 — 이 사실은 직장인의 평범한 일상을 가장 정확히 짚어 내는 표현이라는 진실이 작품 전체에 흐른다.
「의미」 한 프로 바둑기사 자리가 「완생(完生)」이라면, 평범한 직장인은 「미생」 — 아직 완전히 자기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 — 라는 메시지가 짧은 한 줄에 압축된다. "미생"이라는 바둑 용어가 사실은 한국 직장인의 평범한 일상을 가장 정확히 짚어 내는 시대 정신이라는 통찰이 한 줄에 담긴다. 이 한 줄은 2014년 이후 한국 직장 문화의 시대 정신이 되었으며, 평범한 직장인이 자기 일상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표현으로 영원에 새겨졌다.
윤태호 동명 만화 원작·김원석 연출의 「미생(tvN, 2014)」은 프로 바둑기사 「입단」을 끝내 이루지 못한 청년 장그래(임시완 분)가 종합상사 영업 3팀의 계약직 신입 사원으로 입사해 사회생활의 진리를 깨달아 가는 한국 직장 드라마의 결정작이다. 본 대사의 정신이 드라마 전체에 흐르는 장면은 시리즈 곳곳, 바둑판의 「미생」 돌 컷과 장그래의 직장 생활 컷이 교차 편집되는 시퀀스들이다. 특히 시리즈 첫 회 첫 시퀀스, 어린 장그래(이도현 분 어린 시절)가 바둑 사범 앞에 무릎 꿇고 자기 첫 입단 시험에서 떨어지는 컷에 「未生」이라는 바둑 용어가 자막으로 떠오르는 명장면이 영화 전체의 정신을 한 줄에 압축한다. 한 바둑 용어가 어떻게 한국 직장인의 시대 정신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사례로 영원에 새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