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들어!
하늘로 손을
뻗어!
Reach for the sky!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Toy Story, 1995)」 — 픽사 애니메이션, 존 라세터 감독, 톰 행크스 분 카우보이 인형 우디의 단골 대사.
「상황」 미국 서부 카우보이 컨셉의 인형 우디가, 자기 등에 달린 끈을 잡아당기면 자동으로 흘러나오는 녹음 음성으로 거듭 외치는 트레이드마크 한 마디이다. "Reach for the sky!"라는 영어 표현이 미국 서부 영화의 카우보이 화법 — 무법자에게 두 손을 들라는 명령 — 에서 비롯된 표현이며, 동시에 자기 한계를 넘어 꿈을 향해 손을 뻗으라는 격려로도 해석될 수 있는 양면적 표현이다.
「의미」 한 카우보이 인형의 트레이드마크 한 줄이 어떻게 30년 가까이 픽사 시리즈 전체의 캐릭터 정체성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사례이다. "하늘로 손을 뻗어"라는 표현이 단순한 카우보이 영화 풍자가 아니라, 사실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자기 한계를 넘으라는 격려의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는 양면성이 한 줄에 담긴다. 이 트레이드마크는 1995년 「토이 스토리」 첫 등장 이후 시리즈 4편 전체에 걸쳐 거듭 인용되며, 픽사 애니메이션 캐릭터 정체성의 표준이 된 영원의 한 줄이다.
존 라세터 감독의 「토이 스토리(Toy Story, 1995)」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첫 장편이자 세계 최초의 풀 컴퓨터 그래픽 장편 애니메이션이라는 영화사적 사건이다. 본 대사가 등장하는 장면은 영화 시작 첫 컷, 어린 앤디의 침실에서 카우보이 인형 우디(톰 행크스 분 음성)가 트레이드마크 등 끈을 잡아당기면 자동으로 흘러나오는 녹음 음성으로 "Reach for the sky!"를 거듭 외치는 약 1분의 시퀀스이다. 어린 앤디가 우디를 자기 침대 위에서 카우보이로 신나게 가지고 노는 컷이, 직후 픽사 애니메이션의 첫 장편 영화 시리즈의 출발점이 된다. 시리즈 마지막 「토이 스토리 4(2019)」에서 우디가 자기 평생의 친구 보 핍과 작별을 나누는 마지막 명장면에서도 같은 트레이드마크가 다시 한 번 변주되며 영원에 새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