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 줘,
나를 기억해 줘
Remember me,
remember me.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Coco, 2017)」 — 리 언크리치·에이드리언 몰리나 감독,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동명 주제가의 후렴.
「상황」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Día de los Muertos)」 전통을 배경으로, 어린 멕시코 소년 미겔이 자기 가족의 비밀을 따라 사후세계에 들어간 자리이다. 사후세계에서는 죽은 사람이 살아 있는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순간 영원히 사라진다는 설정에서, 잊혀져 가는 노인 헥터가 자기 어린 딸 코코에게 평생 들려준 자장가가 "Remember me"라는 한 마디이다.
「의미」 한 사람이 죽었다고 해서 사라지는 게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의 기억 속에서 계속 살아간다는 인생관이 짧은 한 줄에 담긴다. "기억해 줘"라는 가장 단순한 부탁이, 사실은 한 사람의 영원한 존재를 보장하는 한 마디라는 메시지가 영화 전체에 흐른다. 이 한 줄은 2018년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임종·사별·추모의 모든 자리에서 위로 표현으로 영원에 새겨진 한 줄이다.
리 언크리치·에이드리언 몰리나 감독의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Coco, 2017)」는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 전통을 배경으로, 어린 멕시코 소년 미겔(앤서니 곤잘레스 분 음성)이 자기 가족의 비밀을 따라 사후세계에 들어가는 결정작이자 2018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주제가상 수상작이다. 본 대사가 영화 전체의 정서로 가장 명확히 드러나는 장면은 영화 클라이맥스, 미겔이 살아 있는 자기 증조할머니 「코코 할머니」 앞에서 헥터가 평생 코코에게 들려준 자장가 「Remember Me」를 직접 기타로 연주해 들려주는 약 5분의 시퀀스이다. 거의 100세에 가까운 코코 할머니가 치매로 자기 아버지 헥터의 기억을 거의 다 잃은 자리에서, 미겔의 노래에 다시 한 번 자기 어린 시절 기억이 떠오르며 코코가 떨리는 음성으로 같은 자장가를 함께 부르는 명장면이 영원에 새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