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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주공17단지 거래량 급증, 재건축 기대 선반영 아닐까요 [4]

자갈치 | 06.13 | 조회 11 | 좋아요 0

창동 주공17단지 최근 거래가 꽤 늘었더군요. 89년 준공이면 재건축 연한은 이미 넘었고, 예비안전진단도 통과한 상태니까 재건축 기대감이 가격에 슬슬 녹아드는 국면인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조금 신중하게 봅니다. 거래량 급증이 곧 가격 상승이라고 읽히는 경우가 있는데, 창동 주공17단지는 2021년 고점을 아직 못 뚫은 평형대가 섞여 있습니다. GTX-C 기대, 창동 개발 호재, 서울 저가 단지 수요가 한꺼번에 붙어 있어서 얼핏 보면 좋아 보이지만,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라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중간에 헐거워지는 구간이 반드시 나옵니다.


갭이 워낙 좁아서 들어가기 편한 구간이긴 한데, 저는 서울 안에서도 정비사업 진행 속도가 확인된 물건만 보는 편이라 여기에 굳이 손을 얹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현금 흐름이 약한 저가 외곽 재건축은 대기 시간 동안 기회비용이 너무 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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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자영업 20년 하면서 느낀 건데, 호재 보고 버티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현금 흐름 묶이는 게 제일 치명적이거든요. 정비사업은 조합원끼리 싸우다 지치는 경우도 허다해서, 사업 속도 눈에 보이는 곳 아니면 마음 졸이는 시간이 너무 길죠.
14시간전

자갈치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습니다. 저도 작년에 매도 타이밍을 놓치고 보니, 결국은 현금 흐름이 뒷받침되지 않는 대기 시간이 얼마나 위험한지 절감하게 되더군요. 옥탑방님은 지금 보유하신 물건들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조정 중이신가요?
11시간전

수정과
삭제된 댓글입니다.창동은 개발 호재 언급이 십 년도 넘었는데, 재건축은 속도가 곧 돈이죠. 예전 21년 장세 때도 이런 기대감에 뇌동매매했다가 지금 고생하는 분들 꽤 봤습니다. 특히 외곽 재건축은 사업 지연되면 금리나 분담금 리스크가 고스란히 개인 몫이라, 저는 지금 같은 시기엔 차라리 예금이나 채권으로 현금 쥐고 있는 게 훨씬 맘 편하다고 봅니다.
14시간전

자갈치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수정과님 의견도 일리 있습니다만, 지금 같은 시기에 현금을 쥐고만 있는 건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또 다른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정비사업 속도라는 확실한 기준이 있다면 외곽이라도 기회는 있다고 생각해서, 무조건적인 관망보다는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방향을 택하려 합니다.
1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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