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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계약할 때 ‘정산 항목’이 의외로 크게 갈리더라

민들레 | 11:11 | 조회 2 | 좋아요 0

이사 준비하면서 임대차 정산 서류를 몇 장씩 보다 보니까, 전세는 계약서 ‘금액’보다 실제로 끝나고 나서 정산되는 항목에서 체감 차이가 크게 나더라고요. 가령 관리비는 기본이고, 전기·가스·수도 같은 사용량 정산이랑 중개수수료/복비 영수증 처리까지 마지막에 맞물리면 생각보다 정산액이 늘어납니다. 저는 예전에 갱신 때 특약 문구가 애매했던 케이스를 보고 “나중에 알아서 해주겠지” 했다가, 결국 서로 처리 방식이 달라져서 시간만 더 쓰인 경험이 있어요. 이번엔 임대인/임차인 각각이 어떤 항목을 어떤 증빙으로 정산하는지, 잔금(또는 보증금 반환) 전에 체크리스트로 묶어두고 있습니다. 전세로 들어가실 분이면 금액 협상만큼이나 ‘정산 순서랑 증빙’이 정리돼 있는지부터 보시는 게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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