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넘길 때 제일 피곤한 게 가격 협상보다 은행 서류였습니다. 계약자변경만 끝나면 다 끝난 줄 아는데, 중도금대출 상환 처리랑 다음 회차 실행 중지 확인을 따로 안 잡아두면 진짜 꼬입니다.
예전에 실무 보면서 느낀 건 시행사, 은행, 분양사무소가 서로 자기 구간만 봅니다. 한 군데에서 됐다고 안심하면 안 되고, 상환 영수 확인하고 대출계좌 막혔는지까지 직접 봐야 합니다. 이런 건 수익률 문제가 아니라 현금이 며칠씩 묶이는 문제라서, 저는 분양권 거래할 때 오히려 시세보다 저 절차를 더 먼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