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Is this
really your best?
Are you sure?
드라마 「시크릿 가든(2010~2011, SBS)」 — 김은숙 극본, 신우철 연출, 현빈 분 백화점 사장 김주원의 입버릇.
「상황」 까다로운 백화점 사장 김주원이 자기 부하 직원의 보고를 받을 때마다, 정중하지만 단단한 음성으로 거듭 던지는 입버릇이다. "이게 정말로 너의 최선인가, 정말 확실한가"라는 두 단계의 짧은 질문이, 부하 직원에게 자기 일을 한 번 더 점검하게 만드는 압박이 된다.
「의미」 한 직장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던질 수 있는 가장 정중하면서도 가장 무거운 질문이 한 줄에 담긴다. "최선"과 "확실함"이라는 두 단어가 짝을 이루며, 한 사람이 자기 일에 대해 진정으로 책임지고 있는지를 두 번에 걸쳐 거듭 묻는 화법이 직장 정서를 만들어 낸다. 이 한 줄은 2010년 이후 한국 직장 문화에서 자기 점검 표현으로 자리잡았으며, 김은숙 작가 특유의 단단한 화법과 현빈의 차분하면서 단단한 음성이 만나 한국 드라마 명대사 톱 10에서 거듭 인용된다. 영화·드라마 밖 일상의 회사 회의에서도 자주 패러디되며, 직장 상사·부하 사이의 점검 화법으로 영원에 새겨진 한 줄이다.
김은숙 극본·신우철 연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SBS, 2010~2011)」은 까다로운 백화점 사장 김주원과 가난한 스턴트우먼 길라임이 자기 영혼이 서로 바뀌면서 사랑에 빠지는 한국 판타지 멜로 드라마의 결정작이다. 본 대사가 등장하는 장면은 시리즈 초반, 백화점 사장 김주원(현빈 분)이 자기 사장실에서 부하 직원의 기획안 보고를 받는 자리이다. 주원이 보고서를 천천히 살피고, 잠시 침묵을 두었다가 부하 직원을 정면으로 응시한 채 차분한 음성으로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를 한 차례 던지는 약 1분의 컷이다. 현빈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음성, 사장실의 차가운 조명, 그리고 부하 직원의 굳어 가는 표정이 만나는 이 명장면이 한국 드라마 명대사의 직장 화법으로 영원에 새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