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세 보러 다니는 지인 따라 몇군데 같이 가봤는데, 저는 등기부보다 관리비 고지서 먼저 보게 되더군요. 금액 자체보다도 항목이 지저분한 집들이 있어요. 수선충당금이랑 장기수선 얘기 제대로 안되고, 난방방식 설명도 얼버무리면 좀 쎄합니다.
집값 오르내리는 얘기만 많이 하는데 막상 살면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비가 제일 현실이더군요 ㅠ 특히 구축은 엘베 교체, 배관, 주차라인 손보는 시기 겹치면 체감 확 옵니다. 저는 이런 구간에서 괜히 무리해서 들어가는거 조심스럽습니다. 환금성도 결국 생활불편에서 먼저 깨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