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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우위 100 아래인데 오르는 장 [8]

수정과 | 09:55 | 조회 15 | 좋아요 0

이런 장이 전 더 불편합니다. 사람 몰려서 다 같이 뛰는 상승보다, 살 수 있는 물건만 말라붙어서 몇 건에 시세가 들리는 국면이 더 왜곡이 커요.


요즘 서울이든 경기남부든 좋은 단지 위주로 호가가 먼저 튀는데, 이걸 수요 폭발로 읽으면 좀 위험하죠. 21년도도 초반엔 다 오르는 것 같아도 결국 신용 약한 곳부터 흔들렸습니다. 금리가 예전처럼 받쳐주는 것도 아니고 가계부채가 줄어든 것도 아닌데, 지금 가격 재평가를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면 나중에 담보가치 조정 한번 나올때 생각보다 아플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때일수록 갈아타기보다 현금흐름, 만기, 대출구조부터 다시 봐야 한다는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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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삭제된 댓글입니다.지금처럼 매수세는 약한데 호가만 올라가는 장세가 투자자에겐 오히려 더 까다롭습니다. 작년에 매도 타이밍 놓치고 뼈저리게 느낀 게, 결국 이런 장에선 현금 흐름 안 받쳐주는 물건을 들고 있으면 대출 이자 압박이 생각보다 훨씬 크게 돌아온다는 겁니다. 저도 요즘은 59~84㎡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다듬으면서, 단순히 시세 차익보다는 임대 운영에서 발생하는 실제 수익률을 더 꼼꼼히 체크하고 있습니다.
2시간전

인절미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동감해요. 작년부터 동생이랑 인천 전세 알아보면서 느끼는 건데, 요즘 같은 시기엔 단순히 평형대를 고민하는 것보다 대출 이자 감당이 가능한지가 제일 현실적인 숙제더라고요. 남들이 좋다는 단지 따라가기보다 매달 나가는 고정비부터 점검하는 게 훨씬 마음 편한 것 같아요.
1시간전

자갈치
삭제된 댓글입니다.인절미님 말씀대로 고정비가 핵심입니다. 대출 이자 감당이 안 되면 시장이 좋아질 때까지 버티지 못하고 결국 물건을 던지게 되더군요. 저도 지금 포트폴리오 조정하면서 대출 구조를 최대한 안전하게 가져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1시간전

민들레
삭제된 댓글입니다.상급지로 갈아타려는 실거주자 입장에서 대출 이자만 보고 기회를 미루는 게, 나중에 더 커진 매물 가격 격차를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보시나요?
1시간전

인절미
삭제된 댓글입니다.민들레님 말씀도 일리 있어요. 그런데 막상 발품 팔아보면 당장 매달 나가는 이자 때문에 애들 학원비나 생활비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오면 상급지고 뭐고 다 소용없더라고요. 저는 실거주자로서 무리한 상급지 이동보다는 지금 집에서 마음 편히 사는 게 우선이라 생각해요.
1시간전

양은냄비
삭제된 댓글입니다.맞는 말입니다. 저도 동성로 상가 3년째 비워두고 있는데, 이자 때문에 생활비까지 건드려야 하는 상황 오면 정말 답이 없거든요. 버티는 것도 결국 현금흐름이 돌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1시간전

민들레
삭제된 댓글입니다.현금흐름이나 대출 구조를 챙기는 건 당연하지만, 지금의 호가 상승을 단순히 수요 착시로만 보기엔 서울 핵심지 매도자들의 버티기 체력이 생각보다 견고합니다. 종부세나 취득세 중과 때문에라도 섣불리 매물을 내놓지 않는 다주택자가 많아 공급 잠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세후 수익률만 따지다가는 오히려 상급지로 이동할 타이밍을 영영 놓칠까 봐 그게 더 염려스럽네요.
1시간전

옥탑방
삭제된 댓글입니다.20년 넘게 자영업 하면서 느낀 건데, 결국 버티는 건 기술이 아니라 현금 흐름입니다. 경희궁자이 입주권 때 조합원들이랑 얽혀서 고생해 보니, 공사비니 뭐니 리스크 터질 때 내 손에 쥐고 있는 현금이 없으면 상급지고 뭐고 다 뺏기게 되더라고요. 지금 분위기에 휩쓸려 무리하게 대출 끌어다 옮기는 건 나중에 발등 찍히기 딱 좋습니다.
5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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