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몇 달째 오르니까 규제나 세금 얘기부터 나오는데, 현장에서는 순서가 반대입니다. 지금은 세율보다 자금조달이 먼저 막히는 구간이라, 매수 의사 있어도 대출 가능액에서 바로 걸리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최근 은행 상담만 봐도 스트레스 DSR 3단계 영향으로 한도가 예상보다 더 줄어서 잔금 일정 다시 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 전역이 같은 온도로 오르는 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현금 비중 높은 핵심지와, 전세 불안 때문에 밀리는 실수요 지역이 따로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세금은 계산해서 대응이라도 되는데 자금은 계약 뒤에 틀어지면 답이 없어서, 요즘은 취득세보다 대출 실행 가능성과 보유 중 자산 정리 순서를 먼저 점검하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