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한 동네 구축 두 군데만 또 찍고 왔어요. 겉으로는 같은 평형인데도, 등기부에서 근저당 금액이랑 말소기준권리 흐름이랑 임차인 권리관계가 다르면 전세 보증금이랑 환금성 체감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저는 전세를 같이 끼고 보려는 편이라 “보증보험 들어가나”만 보지 말고, 말 그대로 향후 매도 때까지 보험/보증금 회수 구조가 깔끔한지까지 먼저 보게 돼요. 이번에 본 곳은 같은 가격대여도 관리 상태랑 주차/동선이 너무 달라서, 결국 내 생활비 15% 감축처럼 ‘덜 새는 구조’로 맞춰가는 게 답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