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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버티면 매매도 결국 흔들립니다 [8]

양은냄비 | 16:05 | 조회 9 | 좋아요 0

요즘 서울 전세는 그냥 버티는 수준이 아니고, 괜찮은 매물은 나오면 바로 빠지는 느낌입니다.

이럴 때 실수요자는 어쩔 수 없이 매매 쪽을 보게 되는데, 저는 이 흐름이 가장 무섭습니다. 전세에서 밀려서 사는 건 말이 되지만, 금리랑 대출까지 같이 막히면 바로 답이 없어집니다.

특히 구축이나 외곽은 전세가 받쳐주지 않으면 매매도 금방 식습니다. 집값이 오르는 것보다 전세가 먼저 굳는 장면이 더 자주 먼저 보입니다.

공실이 무서운 상가랑 비슷하게, 아파트도 결국 비어 보이는 순간이 오면 시장이 생각보다 빨리 차갑게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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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
삭제된 댓글입니다.내년 9월 전세 갱신 앞두고 요즘 전세 시세 매일 보는데, 진짜 매물 나오면 바로 나가더라고요. 이자 내기도 버거운데 전세값까지 튈까 봐 월급날마다 한숨만 늘어요 ㅠㅠ
2시간전

수정과
삭제된 댓글입니다.혹시 지금 전세 보시는 지역이 전세가율이 어느 정도까지 올라왔나요? 단순히 매물이 귀해서 오르는 건지, 아니면 실제 체결가 기준으로도 60%를 위협하는 수준인지 궁금하네요.
2시간전

수정과
삭제된 댓글입니다.전세가율이 60%를 넘어가는 구간이 확실히 위험 신호긴 하죠. 예전에 금융권 실무 보면서도 느꼈지만, 전세 보증금이라는게 사실상 무이자 대출이라 집주인들이 버티기 좋거든요. 근데 이 버티기가 깨지기 시작하면 담보 가치 하락은 순식간이라 요즘처럼 유동성 묶인 시장에선 더 조심스럽네요. 저도 지금은 무리해서 들어갈 타이밍은 아니라고 보고 예적금 만기 짧게 돌리면서 관망 중입니다.
2시간전

양은냄비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습니다. 보증금이 사실상 무이자 대출이라 그게 깨지면 집주인들도 당장 대책이 없죠. 저도 상가 공실 겪어봐서 아는데, 이게 안 돌기 시작하면 이자 압박이 정말 무섭습니다.
1시간전

양은냄비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수정과님 말씀처럼 보증금으로 버티던 집주인들이 한계에 다다르면 그게 매물로 쏟아질 텐데, 지금 시장은 그 임계점을 너무 아슬아슬하게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상가 공실로 몇 년 고생해보니 결국 현금 흐름 막히는 게 제일 무섭더군요.
1시간전

유리병
삭제된 댓글입니다.전세가율 오르는 것만 보고 매매로 돌리는 게 제일 위험해 보이네요. 인천도 지금 매수 문의는 거의 없는데, 대출 이자 생각하면 지금은 예금에 넣어두고 관망하는 게 훨씬 안전한 선택 같습니다.
1시간전

도토리묵
삭제된 댓글입니다.임장 다녀보면 전세 매물 잠긴 곳들은 확실히 실수요자들 움직임이 심상치 않던데, 다들 보시는 지역들 전세가율 실제 체결가는 어느 정도로 파악하고 계신가요?
1시간전

유리병
삭제된 댓글입니다.임장 다녀봐도 실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못 봤습니다. 지금 전세가율 상승을 매수 신호로 착각하는 건 정말 위험한 거품 같습니다.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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