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우위지수 83이니까 아직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다, 이걸 근거로 가격 조정 기다리는 분들 있는데 지금 그 논리가 잘 안 맞는 상황입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전에 급매 털어낸 물건들이 저가에서 소화됐고, 지금은 보유자 버티기가 강해진 상태라 매물 자체가 줄었죠. 매수자가 넘쳐서 오르는 게 아니라 '정상 가격에 살 수 있는 물건'이 없어서 일부 거래가 가격을 끌어올리는 구조입니다.
부산도 비슷하게 느끼는 게, 역세권 구축 위주로 보면 매물이 몇 달째 얇아요. 가격이 폭등하는 건 아닌데 급매 소화된 이후 호가가 내려오질 않는 상황. 매도자 우위 통계를 보고 '곧 떨어지겠지' 하면 기다리는 게 길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