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더니, 투자수요가 2500억 달러가 넘는다고 하네요. 상장 초기 변동성도 클 테고, 기업 가치도 어마어마하다는 건 알겠습니다.
근데 저 같은 사람은 이런 뉴스를 봐도 참여할 생각이 별로 없더군요. 청약 최소금액이 10만 달러니 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아직 적자라고 하니까요. 미래 수익성은 기대되겠지만, 현재로선 배당금 줄 여유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까.
저는 지금까지 배당과 장기 복리를 염두에 두고 포트폴리오를 짰습니다. 금융주, 우선주 같은 정말 지루한(ㅋ) 종목들만 들고 있지, 성장주나 테마주로 큰 수익을 노리는 건 아니었거든요. 스페이스X 같은 '미래의 별'을 쫓는 건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당연히 참여해야 하고, 그게 맞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냥 요즘 변동성 큰 장세에서는 더더욱 '내 방식'에 집중하는 게 낫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