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 마감하고 투자 동향을 보니까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만 2조 7천억 원 넘게 순매수를 했더군요.
최근에 하도 던져대서 다들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 하루 만에 이렇게 큰 규모로 돌아서는 걸 보니 역시 시장의 수급이라는 건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주변에서는 중동 리스크가 완화되어서 들어왔다느니 여러 분석을 내놓지만, 결국 돈의 흐름은 우리가 완벽히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인 것 같습니다.
지수가 급등락할 때마다 가슴 졸이며 대응하는 것보다, 그냥 제 갈 길 가는 튼튼한 기업들 묵묵히 모아가는 게 정신 건강에는 가장 이롭지 않나 싶네요.
오늘 같은 날은 계좌 빨간불 보면서 기분 좋게 퇴근하시고, 다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