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하지만 두려움 없는 자만이 위대해질 수 있다.
Anyone can cook,
but only the fearless can be great.
영화 「라따뚜이(Ratatouille, 2007)」 — 감독 브래드 버드, 브래드 개릿이 목소리를 맡은 전설적 셰프 오귀스트 구스토(Auguste Gusteau)가 자신의 요리책 제목이자 평생의 신조로 남긴 말.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월트 디즈니 픽처스와 함께 만든 작품으로, 주인공 생쥐 레미는 패튼 오스왈트, 주방 보조 링귀니는 루 로마노가 목소리를 맡았다.
「상황」 파리 최고의 셰프였던 구스토는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는 신조를 내걸어 요리책까지 펴냈지만, 평론가 안톤 이고에게 혹평을 받고 별을 잃은 뒤 세상을 떠난다. 요리를 사랑하는 생쥐 레미는 종(種)의 한계와 주위의 비웃음 속에서도 이 말을 마음의 등불로 삼아 자신의 재능을 포기하지 않는다.
「의미」 이 대사의 핵심은 "누구나 요리사가 될 수 있다"가 아니라, 위대함은 출신이나 타고난 자격이 아니라 두려움을 넘어서는 용기에서 나온다는 데 있다. 결국 안톤 이고는 이 신조를 "누구나 위대한 예술가가 될 수는 없지만, 위대한 예술가는 어디서든 나올 수 있다"로 다시 풀어낸다. 재능의 유무를 따지기 전에, 자신의 자리를 의심하는 모든 이에게 시작할 자격은 이미 네 안에 있다고 말해 주는 따뜻한 격려다.
「라따뚜이」는 브래드 버드가 감독한 2007년 픽사 애니메이션으로, 인간 셰프를 꿈꾸는 생쥐 레미의 이야기다. 레미는 자신이 흠모하던 셰프 구스토의 환영(브래드 개릿 목소리)을 상상 속 멘토로 삼아 대화를 나누는데,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는 말은 영화 도입부에서 구스토의 요리책과 TV 영상을 통해 처음 제시된다. 이 신조는 레미(패튼 오스왈트)가 파리의 주방에 숨어들어 어수룩한 청년 링귀니(루 로마노)를 머리카락으로 조종하며 요리를 만들어 가는 모든 여정의 정신적 토대가 된다. 영화 후반, 한때 이 말을 경멸했던 까칠한 평론가 안톤 이고(피터 오툴 목소리)는 생쥐가 만든 라따뚜이 한 접시를 맛본 뒤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평론을 통해 이 신조의 참뜻을 비로소 받아들이며 영화의 주제를 완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