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자산 630% GDP 얘기 이제 자주 도는데, 솔직히 그 숫자 자체보다는 그걸 뒷받침하는 구조가 문제다. 자산가격이 경제 성장보다 훨씬 빨리 올라갔다는 뜻인데, 결국 그건 연준 풀려진 자금과 저금리가 만든 가짜 성장일 수밖에 없다.
지금 그 돈들이 다시 집중되는 데 보이니? AI 메가캡 몇 개에 불과하다. 분산되는 척하지만 실제론 나머지는 다 방치 상태고, 돈이 몰려 있는 곳만 계속 튀어 오른다. 이 와중에 변동성 프리미엄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니까 더 황당한 거다.
개인적으로 이런 국면에선 대박 가능성보다 '언제 빠져나갈 수 있을까'가 훨씬 중요하다고 본다. 방향성 베팅은 이미 포화되어 있고, IV 구조가 이렇게 짜인 상황에선 뭔가 터질 때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포지션 구성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