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학교 보내고 나면 진짜 뭘 해도 기운이 안 났거든요. 집값이다 전세난이다 뒤숭숭해서 괜히 마음만 더 흉흉했는데, 기분 전환 겸 거실 커튼이랑 화분 몇 개만 바꿔봤어요.
남편은 거기가 거기 아니냐고 눈치도 못 채는데, 저는 소파에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실 때마다 확실히 밝아진 느낌이라 너무 좋네요ㅎㅎ 역시 사람은 공간이 주는 힘을 무시 못 하나 봐요.
다들 집안에서 소소하게 기분 전환하는 팁 같은 거 있으신가요? 요즘 같은 때엔 인테리어라도 좀 만져야 마음이 좀 놓이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