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미국주식

빅테크 지분 매각 뉴스 보면서 느끼는 점 [3]

느린눈덩이 | 03:35 | 조회 10 | 좋아요 0

요즘 알파벳이나 메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AI 사업 자금 마련하려고 주식을 대규모로 판다는 이야기가 돌더군요. 기존 주주들 지분 희석 우려 때문에 기술주 전반에 변동성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개별 종목 들고 계신 분들은 CEO나 이사진의 한마디, 이런 지분 매각 공시 하나에도 밤잠 설치며 고민이 깊어지실 것 같습니다. 물론 AI라는 메가 트렌드의 장기 성장은 의심할 여지가 없겠지만, 역시 개별 기업의 잔파도를 온몸으로 맞는 건 참 피곤한 일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특정 기업의 내부 결정에 흔들리지 않는 인덱스 투자가 참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그들이 주식을 팔아 자금을 확보하든 말든, S&P500이라는 거대한 바구니는 알아서 비중을 조절하고 시장 전체의 성장을 담아내니까요. 주말 동안 차트 덮어두고 푹 쉬는 게 결국 가장 좋은 투자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유하기
목록보기
리포트정리
삭제된 댓글입니다.빅테크들이 CAPEX를 위해 지분 희석이나 외부 조달을 단행하는 건 결국 AI 수익화가 기대치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저도 개별주 변동성에 피로감을 느껴 24년 말 엔비디아 일부 익절 이후 빅테크 비중은 줄이고, 현재는 인덱스 추종과 함께 에너지 및 원자재 ETF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있습니다. 결국 ROIC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특정 섹터에 쏠린 수급보다는 현금 흐름 창출 능력이 확인된 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방어하는 게 현실적인 대응 같습니다.
1시간전

민들레씨
삭제된 댓글입니다.변동성 큰 개별 종목 대신 지수를 택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저는 밸류에이션이 밴드 상단인 지금의 지수도 안전마진 확보 측면에선 다소 부담스럽더군요. 현금 비중 20%를 유지하며 기업의 실제 잉여현금흐름이 성장을 뒷받침하는지 차분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1시간전

느린눈덩이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지수마저 부담스러운 구간이라는 말씀도 충분히 일리 있습니다. 다만 저는 10년 전 옵션 매매로 쓴 수업료가 워낙 비쌌던 터라, 현금 비중 조절하며 타이밍 재는 것보다 그냥 정해진 날짜에 VOO를 사는 게 심리적으로 훨씬 평온하더군요.
49분전

목록보기
신고하기

신고 사유를 선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