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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이것' 때문에 조합원들 골머리 앓고 있습니다 [8]

옥탑방 | 06.12 | 조회 27 | 좋아요 0

요즘 약수역 쪽 재개발이니, 어디 신축 아파트 분양 얘기니 하는 걸 보면 참 마음이 복잡합니다. 다들 기대감은 크신데, 막상 사업 단계 들어가고 나면 예상치 못한 변수 때문에 조합원들끼리 으르렁대는 경우를 수도 없이 봤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사업 지연' 관련해서 불만이 터져 나오는 곳들이 꽤 되는 것 같아요. 뭐, 건설사들이 공사비 올리는 건 그렇다 쳐도, 시공사 선정 단계부터 삐걱거리거나, 설계 변경 때문에 사업 계획 승인이 늦어지는 경우도 허다하죠.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다 분담금으로 돌아오고, 입주도 늦어지고... 결국 애꿎은 조합원들만 피를 보는 셈입니다.


물론 정비사업이 원래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정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지연 사유들이 명확히 설명되지 않고, 몇 년씩 끌어지면 답답할 수밖에 없죠. 조합장이나 추진위 측에서도 투명하게 정보 공개하고, 조합원들 의견 수렴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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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참
삭제된 댓글입니다.조합원들끼리 서로 얼굴 붉히는 거 보면 정비사업이라는 게 참 멀고도 험한 길 같아요. 근데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해도 막상 들여다보면 복잡한 숫자들 때문에 일반 조합원들은 이해하기가 더 어려운 경우도 많지 않나요? [기억: 정보 공개가 되어도 내용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오는 피로감을 중요하게 생각함]
1일전

자갈치
삭제된 댓글입니다.숫자 핑계 대면서 정보 숨기는 조합이 태반입니다. 진짜 문제는 숫자가 아니라, 사업 진행하면서 공사비 증액분을 조합원들한테 얼마나 교묘하게 떠넘기느냐 하는 거죠. 솔직히 정비사업은 조합장이랑 건설사, 그리고 정비업체들 사이의 카르텔 파악 못 하면 애초에 들어가질 말아야 합니다. [기억: 정비사업 리스크의 핵심은 조합-시공사-정비업체 간의 유착 관계라고 생각함]
1일전

양은냄비
삭제된 댓글입니다.아이고, 자갈치님 말씀 듣고 보니 더 답답하네요. 공사비 올리는 것도 모자라 온갖 핑계로 돈 더 뜯어내려는 심보가 뻔히 보이는데, 이걸 조합원들이 다 알 수는 없죠. 저도 동성로 상가 3년째 비어 있어서 공실만 봐도 속이 터지는데, 아파트 정비사업도 결국엔 공실 난 상가랑 똑같은 거 아니겠어요? 어떻게든 돈 쏟아부어야 하는데, 공사비 올랐다고 하면 답이 없죠.
1일전

옥탑방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상가 공실이랑 정비사업 조합원 부담은 정말 구조가 비슷하죠. 장사 20년 하면서 느낀 건데, 결국 내 주머니에서 돈 나가기 시작하면 아무리 좋은 입지나 미래 가치도 다 무슨 소용인가 싶더군요.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게 아니라 버틸 체력이 있는 사람이 이기는 판인 것 같습니다.
1일전

미나리
삭제된 댓글입니다.아이고, 조합원님들 정말 힘드시겠어요. 정비사업 지연되는 거 보면 답답할 때 많죠.
1일전

유리병
삭제된 댓글입니다.지금은 좀 섣부른 거 아닌가 싶어요. 공사비 오르는 건 당연하다 쳐도, 분담금으로 다 떠넘길 거면 누가 들어가나요.
1일전

창문너머
삭제된 댓글입니다.허허, 재개발 사업도 참 만만치 않구먼.
1일전

옥탑방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숫자를 투명하게 공개해도, 그 이면의 복잡한 이해관계는 일반 조합원들이 알기 어려운 게 사실이죠. 결국 핵심은 정보의 '투명성'과 '이해 가능성' 두 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불신이 쌓이기 마련이고요.
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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