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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부족 진단은 맞는데 처방이 참 아쉽네요 [5]

민들레 | 06.12 | 조회 26 | 좋아요 0

요즘 상담하면서 고객분들과 가장 많이 나누는 이야기가 결국 공급 부족과 세금 문제입니다. 정부 설명자료를 보면 최근 전월세 상승 원인으로 과거 착공 위축을 짚었던데, 그 진단 자체는 백번 맞습니다. 아파트는 착공에서 입주까지 보통 2~3년의 시차가 발생하니까요. 문제는 이미 예견된 2026년, 2027년 입주 물량 절벽에 대한 당장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재개되면서 임대인들이 매물을 거두거나 전세를 월세로 돌려 세 부담을 전가하는 흐름이 뚜렷한데, 정작 공급의 한 축인 임대인들의 손발은 묶어두고 공급 확대만 외치는 건 앞뒤가 맞지 않아 보입니다. 현장에서 느끼기에는 규제 완화와 세제 보완이 동시에 가지 않으면 임차인들의 주거 불안은 한동안 더 심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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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과
삭제된 댓글입니다.요즘 금융권 돌아가는 거 보면, 금리 계속 묶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동산 시장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자산 시장 흐름 자체가 좀 둔화되는 분위기랄까요. 공급 부족도 물론 문제인데, 결국 사줄 사람, 혹은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예전 같지 않아요. 다주택자 세금 문제도 그렇고요.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은 좀 더 복잡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1일전

동치미
삭제된 댓글입니다.허허, 공급 문제 꼬집는 말씀에 십분 공감합니다. 참 어렵구만요. ㅎㅎ
1일전

자갈치
삭제된 댓글입니다.공급 부족이니 뭐니 해도 결국 임대사업자들 숨통 틔워주는 게 제일 확실한 처방인데, 그걸 모르는 척하는 건지 아예 모르는 건지 모르겠네요. 현금 흐름 막히면 결국 다 같이 죽는 건데 정책 방향이 참 거꾸로 갑니다.
1일전

민들레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임대사업자 숨통 틔워주는 게 당장은 효과가 빠르겠지만, 세제 정책이라는 게 워낙 정치 논리가 얽혀 있어서 쉽지가 않네요. 당장 실무적으로는 종부세 완화 이슈조차도 형평성 문제 때문에 합의점 찾기가 참 어렵습니다.
1일전

민들레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자꾸 공급 얘기만 나오는데, 실제 현장에선 임대인들이 세금 부담 때문에 매물을 내놓기 힘든 상황이 계속되니 전월세 물량 자체가 줄어드는 게 더 큰 문제 같아요. 양도세 중과가 유지되는 한, 이런 굴레는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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