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일단 소파에 눕거나 폰부터 보느라 운동 시작하기까지 한참 걸렸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귀찮아서 건너뛰는 날도 많았고요. 근데 현관문 들어서자마자 가방만 던져두고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는 걸 루틴으로 만들었더니 딴짓하는 시간이 확 줄었어요. 일단 옷을 입어버리면 아까워서라도 매트 깔고 홈트든 스트레칭이든 시작하게 되더라고요. 별거 아닌 사소한 습관인데 퇴근 후 무기력함 이겨내기에는 이것만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오늘도 얼른 퇴근하고 옷부터 갈아입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