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보여 주세요
Show me
the money!
영화 「제리 맥과이어(Jerry Maguire, 1996)」 — 카메론 크로우 감독, 쿠바 구딩 주니어 분 미식축구 선수 로드 티드웰이 톰 크루즈 분 스포츠 에이전트 제리 맥과이어에게 전화로 거듭 외치는 결정 대사.
「상황」 회사에서 해고당한 스포츠 에이전트 제리 맥과이어가 자기 곁에 남은 단 한 명의 고객 로드 티드웰에게 전화를 걸어 계약을 따내려 할 때, 티드웰이 전화 너머로 "내가 너의 에이전트로 다시 일하고 싶다면 한 가지를 해야 한다"며 "돈을 보여 줘!"를 외치게 만드는 자리이다. 제리가 "Show me the money"를 한 번 따라하면, 티드웰이 더 큰 음성으로 다시 외치라고 다그치며 두 사람이 전화기 양 끝에서 같은 구호를 점점 더 크게 거듭 외치는 결정 명장면으로 이어진다.
「의미」 추상적 약속이 아니라 구체적 결과 — 결국 돈으로 환산되는 가치 — 만이 진짜 신뢰의 증거라는 미국 자본주의 비즈니스 화법의 정수가 한 줄에 압축된다. 동시에 이 한 줄은 한 사람이 자기 자신에게 자존감을 다시 새기게 하는 일종의 자기 격려 구호로도 작동하며, 영화 안에서 제리가 자기 인생을 다시 일으키는 결정적 분기점이 된다. 1996년 이후 "Show me the money"는 비즈니스 협상·스포츠 인터뷰·심지어 한국에서도 "돈으로 증명하라"는 결정적 한 마디로 폭넓게 인용된다.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제리 맥과이어(1996)」는 한 스포츠 에이전트가 회사의 무자비한 영업 방식에 회의를 느껴 자기 신념을 담은 메모를 회사에 보냈다가 해고당하고, 단 한 명의 고객과 함께 자기 회사를 차려 다시 일어서는 1990년대 헐리우드 휴먼 비즈니스 드라마의 결정작이다. 본 대사가 등장하는 결정 장면은 영화 초반, 해고당한 제리(톰 크루즈 분)가 자기 사무실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고객 로드 티드웰(쿠바 구딩 주니어 분)에게 전화를 거는 자리이다. 티드웰이 전화기 너머에서 "Show me the money"를 외치라고 다그치며, 두 사람이 점점 더 큰 음성으로 같은 구호를 거듭 외치는 약 2분의 결정 컷은 영화사상 가장 자주 인용되는 통화 명장면이다. 쿠바 구딩 주니어가 이 한 작품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Show me the money"는 한 영화의 명대사를 넘어 한 시대의 비즈니스 화법 자체로 자리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