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But if we walk in the light, as he is
in the light, we have fellowship with
one another, and the blood of Jesus,
his Son, purifies us from all sin.
요한1서 1장 7절
「상황」 사도 요한이 신자의 일상 모습을 묘사한 부분이다. 빛 가운데 행하는 자에게 임하는 두 가지 결과—사귐과 정결함—이 함께 약속된다. 「교훈」 빛 가운데 산다는 것은 자기를 숨기지 않고 정직하게 사는 것이다. 정직한 사람들 사이에는 진짜 사귐이 가능하고, 그 자리에 그리스도의 피가 임해 모든 죄를 씻어 준다. 어두움에 숨어 살면 사귐도 정결함도 모두 잃는다.
데니스 빌뇌브 감독의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2017)」. 2049년 LA의 신형 레플리컨트 K(라이언 고슬링 분)가 자기 진짜 정체와 인간성의 의미를 찾아가는 SF 누아르. 마지막 장면 — K가 눈 내리는 가운데 데커드와 그의 딸이 만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내가 누군가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했다」는 깨달음으로 죽어가는 클로징이 「빛 가운데 행하라」는 구절과 깊이 공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