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Simon Peter asked him, "Lord, where
are you going?" Jesus replied, "Where
I am going, you cannot follow now, but
you will follow later."
요한복음 13장 36절
「상황」 마지막 만찬 후 예수님이 자기 떠남을 예고하실 때, 베드로가 따라가겠다고 했지만 예수님이 지금은 안 된다고 답하신 장면이다. 후에는 따라올 수 있다는 미래의 약속도 함께 주어졌다. 「교훈」 우리는 자주 즉시 따라가고 싶다. 그러나 따름에는 시기가 있다. 지금 못 따라가는 것이 영원히 못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 베드로도 처음에는 못 갔지만 결국 같은 십자가의 길을 갔다. 우리도 지금 갈 수 없는 길이 있다면, 그분의 시간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것이 지혜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 1858년 미국 텍사스에서 독일계 치과의사 출신 현상금 사냥꾼 킹 슐츠(크리스토프 발츠 분)가 흑인 노예 장고(제이미 폭스 분)를 사들여 함께 일합니다. 두 사람이 미시시피의 잔혹한 농장주 캘빈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에게서 장고의 아내 브룸힐다(케리 워싱턴 분)를 구해내는 여정 — 「내가 따라가리라」는 결단의 어두운 영화적 변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