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섹터가 25년 만에 가장 긴 하락 스트리크를 기록하는 동안 저는 이번 달 예약 매수 그대로 VOO만 눌렀습니다.
이런 장 보면 개별 섹터 ETF라도 담아볼까 싶은 마음이 잠깐 올라오긴 해요. 그런데 10년 전에 '이건 확실하다' 싶어서 옵션 들어갔다가 수업료 크게 낸 이후론, 그 느낌 자체를 신호로 안 쓰게 됐습니다. IGV가 20% 빠진 게 건전한 조정인지 추세 반전인지 저는 솔직히 모르고요, 모른다는 걸 아는 게 인덱스 적립자한테는 오히려 강점인 것 같습니다.
지금 분위기에 흔들려서 리밸런싱이니 섹터 교체니 하는 사람들 많던데, 그 결정들이 5년 뒤에 어떻게 보일지가 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