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장가 135에서 150까지 튀는 거 봤는데, 솔직히 2조 달러라는 숫자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로켓 실적으로? 아니면 일론 효과? 미래 현금흐름을 어떻게 모델링했는지는 관심 없고, 일단 공모가보다 11% 올랐으니 IPO 성공이라고 쓸 텐데.
옵션 시장 반응이 더 현실적이더라. 개장 직후 IV는 정상 범위였고, 유동성도 나쁘지 않았다. 그냥 대형 IPO 치고는 무난했다는 뜻. 문제는 이게 매크로 시그널이 될 수 있다는 거다. 대형 IPO가 성공한다는 건 투기 심리가 여전히 뜨겁다는 신호고, FOMC 앞두고 그런 신호는 보통 변동성이 숨어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