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가 예금금리 2.25%로 올렸다는 흐름 보니까, 시장이 “미국만 보면 되지” 모드에서 살짝 벗어나는 느낌이더라. 특히 엔캐리 쪽은 금리차가 줄어드는 순간 청산이 먼저 나오고, 그 돈이 주식/채권 어디로 튀는지에 따라 변동성이 훅 커질 때가 많음. 난 그래서 FOMC 앞두고도 지표 하나보다 “국채 금리-펀더멘탈 괴리”랑 달러/엔 같은 자금 흐름 신호를 같이 보게 됨. 오늘 새벽엔 SPY가 붙어있는 것처럼 보여도, 이런 글로벌 캐리 이벤트는 갭으로 움직일 여지가 있어서 포지션 사이즈를 더 보수적으로 가져가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