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사라, 시점을 맞추려 하지 마라
Buy time, not timing
시장 진입 시점을 정확히 맞히는 것은 통계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신 시장에 머무는 시간 자체가 수익률을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입니다.
JP Morgan은 매년 "Best Days" 분석에서 상위 10일을 놓치면 장기 수익률이 절반으로 떨어진다고 발표합니다.
"Time in the market beats timing the market"이 이 격언의 영문 원형입니다.
이 격언이 나오게 된 배경
이 격언은 1990년대 인덱스 투자의 아버지 잭 보글(Jack Bogle)이 자주 인용하면서 대중화됐습니다.
그는 뱅가드(Vanguard) 창업자로 인덱스 펀드를 처음 일반인에게 보급했고, 책 「Common Sense on Mutual Funds」(1999)에서 이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피터 린치(Peter Lynch)도 "투자자가 잃는 돈의 대부분은 폭락 자체보다 폭락을 피하려다 잃는다"고 같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두 거장의 일관된 메시지로 자리 잡은 격언입니다.
이렇게 하면 잘됩니다
지수 ETF에 매월 적립식으로 들어가는 투자자는 진입 시점을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20년 적립 시 평균 매수가가 자연스럽게 평준화되어 큰 손실 위험이 사라집니다.
실제 S&P 500 매월 적립을 30년 한 결과는 단발 매수보다 변동성은 적고 평균 수익은 비슷합니다.
시간이 시점을 대신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렇게 하면 망합니다
"바닥에서 사야 한다"며 현금을 들고 1~2년 기다리는 사람은 그 사이 강세장을 놓칩니다.
JP Morgan 데이터에 따르면 20년 동안 상위 10일을 놓치면 누적 수익률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바닥을 맞히려는 시도가 평균적으로 -3%포인트의 손실로 돌아옵니다.
시점을 맞히려는 노력 자체가 수익을 깎는다는 사실은 통계적으로 매우 일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