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의 법칙을 기억하라
Remember the rule of 72
72의 법칙은 자산이 두 배가 되는 시간을 빠르게 계산하는 어림셈입니다.
연 수익률이 r%일 때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햇수 = 72 / r 입니다.
예: 연 6% 수익이면 12년, 연 8%이면 9년, 연 12%이면 6년.
복리 계산을 머리로 빠르게 하는 데 가장 유용한 도구입니다.
이 격언이 나오게 된 배경
72의 법칙은 1494년 이탈리아 수학자 루카 파치올리(Luca Pacioli)의 「Summa de Arithmetica」에 처음 등장합니다.
파치올리는 회계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인물로, 복식부기와 함께 이 어림셈을 정리했습니다.
이후 500년 가까이 모든 금융 교육의 첫 시간에 등장하는 공식이 되었습니다.
Excel·계산기 없던 시절의 도구였지만 지금도 직관적 의사결정에 가장 빠릅니다.
이렇게 하면 잘됩니다
연 8% 수익률 가정 시 1억이 2억 되는 데 9년, 4억 되는 데 18년이 걸린다고 즉시 파악 가능합니다.
은퇴 자금 계획·교육비 적립 등에서 빠른 의사결정 도구로 작동합니다.
"30년 후 4배 만들고 싶으면 연 ?% 수익이면 되나"를 역산할 때도 사용됩니다.
머리에 들어 있는 단순한 숫자가 평생의 자산 결정을 빠르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망합니다
이 법칙을 모르면 "연 6%는 너무 작다"며 연 20% 같은 위험한 상품에 빠집니다.
연 6%로 12년 두 배가 되는 안정적 자산을 무시하고 연 20%·고위험 상품에 들어가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큽니다.
복리의 힘을 직관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항상 "더 빨리 큰 수익"을 쫓다 손실로 끝납니다.
단순한 어림셈이 결국 가장 안정된 의사결정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