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은 시간이 적이다
Time is the option buyer's enemy
옵션은 만기가 다가올수록 시간가치가 빠르게 감소합니다.
같은 옵션을 들고 있어도 매일 시간가치가 깎여 나가는 "세타(Theta) 손실"이 발생합니다.
특히 만기 1개월 이내에는 시간가치 감소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집니다.
옵션 매수자는 방향만 맞춰도 시간이 지나면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격언이 나오게 된 배경
시간가치 감소(세타)는 Black-Scholes 공식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변수입니다.
옵션 트레이더 사이에서 "옵션 매수자는 시간과 싸우고, 매도자는 시간을 친구 삼는다"는 격언이 유명합니다.
이 비대칭을 활용한 전략이 "옵션 매도(콜·풋 셀러)"로, 시간가치를 매주 수확하는 방식입니다.
월스트리트 정통 트레이더들은 대부분 옵션 매도 전략을 메인으로 가져갑니다.
이렇게 하면 잘됩니다
만기까지 충분한 시간(3~6개월)이 남은 옵션을 사면 시간 부담이 작습니다.
예: 6개월 만기 풋옵션은 1주일 시간가치 손실이 1% 이내라 방향성 베팅에 여유가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어야 잘못 판단해도 다시 회복할 기회가 있습니다.
단기 옵션이 더 싸 보이지만 사실 시간 단가는 더 비쌉니다.
이렇게 하면 망합니다
만기 1주 이내 옵션은 시간가치가 매일 5~10%씩 빠집니다.
방향이 정확히 맞아도 가격 변동이 작으면 시간 손실로 본전 회수가 어렵습니다.
"싸다"는 이유로 만기 직전 옵션을 사면 90%+ 손실로 끝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시간이 옵션 매수자의 가장 큰 적이라는 사실을 모르면 옵션은 도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