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관련해서 국토부랑 서울시가 책임 떠넘기는 거 보는데, 양쪽 다 틀린 말은 아니라 더 답답함.
공급 착공 줄었다는 건 맞고, 건설 공사비 올라간 것도 맞고. 근데 그걸 두고 서로 네 탓이라고만 하니까 제도 개선은 제자리인 거 아닌가 싶음.
부산에서 서울 시장 봐도, 결국 이게 단순히 정책 실패 하나로 정리될 문제가 아니라 2022년 이후 착공 절벽 → 지금 입주 공백이 겹친 구조적 문제인데. 그걸 정치 공방으로 소비하면 해법이 나오질 않죠.
지방 입장에서는 서울 전세 올라가면 수요가 시차 두고 내려온다는 게 그냥 이론이 아닌 게, 작년부터 부산 괜찮은 입지 전세 물량 빠지는 속도가 체감상 빨라진 것 같거든요. 국토부-서울시 싸움 결론이 어떻게 나든 공급 일정만큼은 실제로 앞당겨졌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