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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과 외식업 — 수수료의 함정과 활용

다람쥐 | 05.08 | 조회 171 | 좋아요 0

코로나19 이후 배달앱(배민·요기요·쿠팡이츠)이 외식업의 핵심 채널로 자리잡았지만, 동시에 점주의 수수료 부담이 매출의 20~30%까지 올라가면서 새로운 도전이 됐습니다.

배달앱을 무조건 활용하기보다 본인 가게의 특성에 맞춰 매장 매출과 배달 매출의 균형을 잡는 것이 핵심입니다.


1. 배달앱 수수료 — 12~20%

배민 12.5%·요기요 12.5%·쿠팡이츠 9.8% 등의 중개수수료에 결제 수수료(2~3%)·배달비(점주 부담분)까지 합치면 사실상 매출의 20~30%가 배달앱으로 빠집니다.

같은 메뉴를 배달과 매장에서 같은 가격에 팔면 배달 마진이 매장의 절반 이하가 되므로, 배달 가격을 매장보다 1~2천 원 올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광고 비용 — 추가 부담

배달앱의 상위 노출을 위해서는 추가 광고(우리가게클릭·울트라콜)가 필요하며, 월 50~200만 원의 광고비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광고 효율을 높이려면 본인 가게의 평균 주문 단가·매출 대비 광고비 비율(15% 이내 권장)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3. 별점 관리 — 매출의 핵심

배달앱 별점 4.5 이상이 노출의 마지노선이며, 4.0 이하로 떨어지면 순위가 크게 밀려 매출이 즉시 줄어듭니다.

별점 관리의 핵심은 음식의 일관성·포장의 정성·배달 시간 정확성이며, 한 번의 부정 리뷰가 평균 별점을 0.1~0.2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4. 매장 vs 배달의 균형

배달앱 의존도가 50%를 넘으면 마진 압박이 커지고, 매장 매출 비중이 높을수록 마진율이 좋습니다.

신규 가게는 배달로 인지도를 빠르게 올리고, 단골이 생긴 후에는 매장 방문을 유도해 매장 비중을 늘리는 단계적 전략이 합리적입니다.


5. 자체 배달 — 수수료 절감

일부 가게는 카카오톡·네이버 톡톡·자체 앱으로 직접 주문을 받고 자체 배달원을 운영해 수수료를 절감합니다.

단, 배달 인프라 구축에 인력·시간이 들고 배달 효율도 떨어질 수 있어, 단골이 충분한 후에 시도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배달앱은 외식업의 핵심 채널이지만 수수료·광고비·별점 관리의 부담이 크므로, 배달과 매장 매출의 균형을 잡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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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yan kolesnyk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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