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박물관에
있어야 해!
That belongs
in a museum!
영화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1989)」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해리슨 포드 분 인디아나 존스 교수의 대사.
「상황」 미국 고고학자이자 모험가 인디아나 존스가, 평생 자기 신조로 삼아 온 한 마디 — "고대 유물은 개인의 손이 아니라 박물관에 있어야 한다" — 를 자기 적의 입에서 빼앗긴 유물을 다시 회수하려 할 때 거듭 외치는 트레이드마크 대사이다.
「의미」 한 고고학자의 평생 신조가 어떻게 한 줄의 짧은 외침으로 압축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표현이다. "개인 소장"이 아니라 "공공의 박물관"이라는 화법이 짧은 한 줄에 담기며, 인류 공동의 문화재가 누구의 것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가 함께 담긴다. 동시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자체가 식민지 시대 서구 고고학자의 시각에서 다른 문화권의 유물을 "박물관"으로 옮긴 부조리를 함께 품고 있다는 점에서, 이 한 줄은 21세기 들어 유물 반환 운동·식민지 청산 운동의 비판 표현으로도 거꾸로 인용되는 양면적 한 줄이 되었다. 이 한 줄은 1989년 이후 35년 넘게 헐리우드 모험 영화 명대사 톱 10에서 거듭 인용되며, 해리슨 포드의 단단한 음성과 만나 영원에 새겨진 한 줄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1989)」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3편으로, 해리슨 포드 분 인디아나 존스 교수와 그의 아버지 헨리 존스 시니어(숀 코너리 분)가 함께 성배를 추적하는 모험 영화의 결정작이다. 본 대사가 등장하는 장면은 영화 곳곳, 인디아나 존스가 자기 적들에게 빼앗긴 고대 유물을 다시 회수하려 할 때 외침으로 거듭 등장한다. 특히 영화 초반의 장면, 어린 시절의 인디아나 존스(리버 피닉스 분)가 한 도굴꾼 무리에게서 「코로나도의 십자가」 유물을 빼앗으려 도망치며 자기 보안관에게 "That cross is an important artifact, it belongs in a museum!"을 외치는 약 30초의 컷이다. 리버 피닉스의 어린 음성과 해리슨 포드의 어른 음성이 시리즈 전체에 걸쳐 같은 신조를 거듭 외치는 화법이, 한 캐릭터의 평생 정체성을 한 줄에 압축한 명장면으로 영원에 새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