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악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 때문에 시기하지 말지어다
Do not fret because of those who are
evil or be envious of those who do
wrong;
시편 37편 1절
「상황」 시편 37편의 시작 부분에서 다윗이 흔들리는 신자에게 던진 가장 첫 권면이다. 마음의 자세를 다스리는 것이 모든 평정의 출발이다. 「교훈」 마음의 동요는 우리만 갉아먹는다. 행악자들의 형통이 일시적임을 알면서도 우리는 자주 거기에 마음을 뺏긴다. 불평과 시기는 우리의 시간과 평정을 빼앗는 도둑이다. 같은 일을 보더라도 마음의 평정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영화 「원령공주(1997)」. 14세기 일본을 배경으로 인간 문명과 자연 정령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작품. 들개 신 모로(미와 아키히로 목소리)에 의해 키워진 인간 소녀 산(이시다 유리코 목소리)과 동방의 마지막 에미시 왕자 아시타카(마츠다 요지 목소리)가 「철을 만드는 인간 마을 타타라바」와 「숲의 사슴신 시시가미」 사이에서 평화를 찾으려 사투를 벌입니다. 「살아라, 살아남아라」는 영화의 메시지가 「악과 함께 분노하지 말고 살라」는 시편의 자연 신앙적 변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