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그 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How awful that day will be! No other
will be like it. It will be a time of
trouble for Jacob, but he will be
saved out of it.
예레미야 30장 7절
「상황」 예레미야가 야곱의 환난이라 부른 미래의 큰 환난의 날을 예언한 부분이다. 그 날의 무게를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그 환난에서 구원받을 약속도 함께 선포되었다. 「교훈」 환난과 구원이 같은 약속에 함께 있다. 환난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그 환난에서 건짐받을 것을 분명히 한다. 우리도 어려움을 미화하거나 부정하지 말고, 그 안에서 일하시는 구원의 약속을 붙들어야 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2006)」. 한강에 정체불명의 괴물이 나타나 사람들을 잡아먹기 시작합니다. 강두(송강호 분)의 어린 딸 현서(고아성 분)가 괴물에게 잡혀가자, 강두는 자기 아버지(변희봉 분)·동생(박해일 분·배두나 분)과 함께 정부의 무능을 뚫고 직접 딸을 구하러 나섭니다. 한강 한가운데서 가족이 괴물과 마지막 결투를 벌이는 클라이맥스 — 「가족이 가족을 환난 가운데서 끌어낸다」는 영화의 메시지가 이 구절과 한국적으로 공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