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 매수는 변동성을 친구로 만든다
Regular buying turns volatility into a friend
정기 적립식 투자(DCA·Dollar Cost Averaging)는 매월 같은 금액으로 자산을 매수하는 방식입니다.
가격이 낮을 때는 자동으로 더 많은 수량, 높을 때는 적은 수량을 사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평균 매수가가 시장 평균에 수렴해 변동성이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됩니다.
시점 결정에서 자유로워지는 가장 단순한 시스템입니다.
이 격언이 나오게 된 배경
DCA의 개념은 1949년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이 「The Intelligent Investor」에서 처음 체계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일반 투자자에게 "정기적으로 같은 금액을 시장에 넣고 시점은 무시하라"고 권했습니다.
이후 401(k)·연금저축 등 모든 자동 적립 시스템의 기본 원리가 되었습니다.
뱅가드의 잭 보글도 평생 이 방식을 본인 자산 운용의 핵심으로 가져갔습니다.
이렇게 하면 잘됩니다
매월 50만원씩 S&P 500 ETF를 적립하면 시점 고민 없이 평균 매수가를 자연스럽게 평준화합니다.
폭락이 오면 같은 50만원으로 더 많은 수량을 사게 되어 다음 반등 때 더 큰 수익을 얻습니다.
20~30년 적립 시 시장 평균 수익률 +9%를 거의 그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폭락이 위협이 아니라 친구가 되는 가장 단순한 메커니즘입니다.
이렇게 하면 망합니다
"폭락이 무서워 적립을 멈추겠다"며 폭락 시기에만 적립을 중단하는 사람은 가장 싼 가격에 살 기회를 놓칩니다.
결과적으로 평균 매수가가 올라가 장기 수익률이 깎입니다.
"좋을 때만 사고 나쁠 때 안 산다"는 자세는 DCA의 모든 장점을 무력화합니다.
폭락 시기에 적립을 멈추는 것이 가장 비싼 결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