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전스를 의심하라
Watch for divergence
다이버전스(Divergence)는 가격은 새 고점을 만드는데 보조지표(RSI·MACD 등)는 이전 고점에 못 미치는 현상입니다.
추세의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조기 신호로 해석됩니다.
특히 강세 다이버전스(가격 신저점·지표 신고점)는 반등의 조기 신호로 자주 작동합니다.
단, 다이버전스 자체가 추세 전환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추가 확인 신호가 필요합니다.
이 격언이 나오게 된 배경
다이버전스 개념은 1978년 J. Welles Wilder의 「New Concepts in Technical Trading Systems」에서 RSI 지표와 함께 정립됐습니다.
와일더는 RSI를 만든 사람으로 모든 모멘텀 지표의 기본 틀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MACD·Stochastic 등 모든 모멘텀 지표에서 다이버전스 분석이 핵심이 되었습니다.
존 머피의 「Technical Analysis of the Financial Markets」에서도 가장 강력한 조기 경고 신호 중 하나로 다룹니다.
이렇게 하면 잘됩니다
약세 다이버전스 발견 시 일부 비중을 줄이고 손절선을 올리면 추세 전환에 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다.
예: 가격은 신고점인데 RSI가 안 따라오면 "차익실현 후 일부 보유"로 자세 전환.
동력 약화의 조기 신호를 읽는 능력이 큰 손실을 막습니다.
가격만 보는 것보다 가격+동력을 함께 보는 것이 한 단계 진보된 분석입니다.
이렇게 하면 망합니다
다이버전스를 무시하고 추세 추종만 하면 정점에서 매수해 본격 하락에 휘말립니다.
비트코인 2021년 4월 정점에서 가격은 신고점이었지만 RSI는 약세 다이버전스를 보였습니다.
신호를 무시한 투자자들은 이후 -70% 폭락에 잡혔습니다.
가격 한 가지만 보는 분석은 추세 전환점에서 가장 큰 비용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