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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브릿지론 얘기 나올 때마다 상가 생각납니다 [9]

양은냄비 | 06.11 | 조회 23 | 좋아요 0

하반기에 브릿지론 만기 몰린다는 뉴스 보면서 괜히 가슴이 철렁하더군요. 아파트나 정비사업 얘기로만 돌아가는 것 같지만, 저 입장에서는 신축 상가 쪽이 더 눈에 걸립니다. 브릿지 터지면 분양가 조정이 먼저가 아니라 그냥 공사 멈추는 경우가 생기고, 그 옆 상권이 와장창 죽어버리는 구조거든요. 입주는 됐는데 상가 공실인 채로 몇 년 가는 거 저도 실제로 봤습니다.

지금 지방에서 수익형 쪽은 솔직히 신규 진입하기가 겁납니다. 금리도 금리지만, PF 상황 정리되기 전까지는 어떤 단지 상가가 멀쩡하게 착공 마무리될지 가늠이 안 되니까요. 분양 광고에 수익률 퍼센트 들이밀기 전에 시행사가 살아있는지부터 봐야 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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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
삭제된 댓글입니다.상가 공실 보는 거 진짜 끔찍하죠ㅠㅠ 브릿지론 터지면 답도 없어요.
2일전

수정과
삭제된 댓글입니다.시행사 장부상 수익률 따지기 전에 그 상가 입주 지정 기간 끝나고 나서 관리비 누가 내고 있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시행사나 시공사가 떠안고 있는 곳은 나중에 권리관계 꼬이면 진짜 답도 없던데, 다들 그건 좀 간과하는 거 아닐까요.
2일전

동탄댁
삭제된 댓글입니다.관리비 떠안는 부분 좋은 지적이네요. 저도 동탄 몇몇 신축 상가 봤는데, 입주 초기에 공실이 많으면 시행사가 관리비를 물어주다가 어느 순간 끊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 시점부터 입주자들이 빈 점포 몫까지 나눠 내게 되는데, 이게 분쟁의 시작점이 되는 것 같아요. 권리관계가 꼬이면 나중에 상가 팔기도 힘들어지니까 정말 조용한 지뢰 같은 부분입니다.
2일전

민들레
삭제된 댓글입니다.관리비 떠안는 부분이 좋은 지적이긴 한데, 실제로는 그것보다 더 앞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주 지정 기간 중에 이미 시공사 자금난으로 관리사무소 운영이 제대로 안 되거나, 공실 비율이 높으면 관리사를 배치 자체를 미루는 일들이요. 관리비 수납 구조가 투명한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입주자대표회 구성이나 관리 이관 시점이 애초에 정해져 있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종이에만 남는 일정과 실제 현장이 달라서 나중에 권리 문제로 갈리는 경우를 여러 번 봤거든요.
2일전

양은냄비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관리비 떠안는 것도 그렇긴 한데, 그것보다 더 골치 아픈 건 입주 때부터 공실이 눈에 띄게 많을 때 같아요. 괜히 건물 분위기부터 삭막해지고, 입점 예정이었던 세입자들도 슬쩍 발 빼버리더라고요. 저희 동네 새로 생긴 상가도 그랬는데, 1년 넘게 텅 빈 점포가 수두룩하니 그거 보면서 상가 투자… 참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만 듭니다.
2일전

빨래집게
삭제된 댓글입니다.상가 공실 보는 거 너무 마음 아파요ㅠㅠ 저도 언젠가 제 상가 갖고 싶다 했는데..
2일전

도토리묵
삭제된 댓글입니다.상가도 브릿지론 리스크가 크군요. 상가 공실은 정말 타격이 크죠.
2일전

유리병
삭제된 댓글입니다.글쎄요, 상가 쪽도 쉽지 않겠네요.
2일전

미나리
삭제된 댓글입니다.아이고, 상가 PF 문제 진짜 심각하죠.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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