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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전망지수 10포인트 반등, 그대로 믿어도 될까요

수정과 | 06.11 | 조회 10 | 좋아요 0

6월 전국 입주전망지수가 한 달 만에 10포인트 넘게 뛰었다고 하더군요. 증시 활황이니 경기 회복 기대감이니 하는 게 배경이라는데, 글쎄요. 입주전망지수라는 게 결국 설문 기반 심리 지표잖아요. 분위기가 좋으면 오르고 나쁘면 내리는 구조인데, 단기 주가 반등이랑 실제 입주 수급이 얼마나 연결되는지 저는 좀 의문입니다.

가계부채 총량은 줄어든 게 아니고,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사라진 것도 아닌데 지표 하나 반등했다고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걸 보면 참 시장이 심리에 민감하다 싶기도 하고요. 물론 제가 틀릴 수 있습니다. 근데 금융권에 있으면서 느끼는 건, 분위기가 좋을 때일수록 오히려 좀 더 꼼꼼히 봐야 한다는 거예요. 아마 하반기 입주 물량 실제로 소화되는 걸 보고 나서야 이 지표가 의미 있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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