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블룸버그 띄워놓고 커피 마시며 보는데, 1.77조 달러라니 참 숫자 무섭게 찍히네요.
다들 비전 이야기할 때 저는 현금흐름표부터 습관적으로 뒤져보게 되는데, 사실 지금 같은 유동성 장세에선 밸류에이션보다 수급이 깡패인 게 현실이라 씁쓸하기도 합니다.
이런 대규모 IPO가 시장에 던져지면 결국 기존 섹터에서 자금 로테이션이 일어날 텐데, 지금 들고 있는 숏 포지션 리밸런싱 타이밍을 잡기가 참 애매하네요.
어디로 돈이 쏠리는지, 아니면 어디서 빠져나가는지 그 흐름만 쫓아가는 게 요즘은 유일한 생존 전략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