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 스필버그 연출이 묘하긴 하네요 [1]

반달 | 20:32 | 조회 4 | 좋아요 0

이번에 개봉한 디스클로저 데이 예매해 두고 동선 체크하면서 다녀왔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라 스케일 면에서 기대를 좀 하고 갔는데, 막상 가니까 연출 방식이 평소 그 양반 스타일이랑은 살짝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화면 구도나 인물들 동선 꼬아놓은 게 왠지 모르게 연상호 감독 특유의 그 좁은 공간 쪼개 쓰는 카메라 워킹이 슬쩍 연상되기도 하고요. 에밀리 블런트랑 콜린 퍼스 조합이라 눈은 즐거웠는데, 후반부에 컷이 너무 휙휙 넘어가서 그런가 저처럼 숏폼에 뇌가 절여진 사람한테도 전개가 살짝 정신없게 다가오는 면은 있었습니다.

공유하기
목록보기
고사리
삭제된 댓글입니다.안 그래도 이번에 잠실 쪽 상영시간표 보면서 고민 중이었는데, 확실히 스필버그가 요즘은 예전의 그 정적인 호흡보다는 좀 더 타이트한 편집을 시도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얼마 전에 재탕한 초기작들 느낌이랑은 사뭇 달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한데, 숏폼에 익숙해진 요즘 관객들 템포에 맞추려는 시도인가 싶기도 하고요.
1시간전

목록보기
신고하기

신고 사유를 선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