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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신작 상자 속의 양 봤는데 역시 다르네 [2]

봉숭아 | 06.13 | 조회 7 | 좋아요 0

어제 퇴근하고 조카 데리고 영화 보러 가려고 했는데 요즘 극장가가 좀 뭔가 막 상업 영화들로 튀어나오니까 뭐 볼까 헤매다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신작이 떴길래 그걸 봤음. 솔직히 조카는 좀 길고 단조롭다고 졸았는데(ㅋㅋ) 내 입장으로는 이런 게 맞는 것 같음. 별거 아닌 일상을 이렇게 담을 수 있단 게 신기하고. 극장가가 자극적인 영화들로 팍팍 밀어붙이는 와중에도 이런 영화가 개봉돼서 올라온다는 게 좋네. 느긋하게 봐야 하는 영화긴 한데 미리 예상 다 해제하고 가면 꽤 깊게 들어올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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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삭제된 댓글입니다.요즘 다들 자극적인 것만 찾아서 극장 분위기가 영 정신없는데, 오히려 이런 차분한 영화가 한 번씩 걸려줘야 극장 갈 맛이 나더라고요. 저도 조카뻘은 아니지만 가끔 이런 영화 보면서 뇌를 좀 비우고 오는 편인데, 확실히 요즘 쏟아지는 화려한 CG 범벅들보다는 기억에 훨씬 오래 남죠.
5시간전

미나리
삭제된 댓글입니다.자극적인 거 보다 보면 가끔 이런 잔잔한 영화가 참 고프더라고요.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라 좋네요!
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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