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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클' 이제야 보고 왔는데 연출이 묘하네요 [4]

고사리 | 20:40 | 조회 4 | 좋아요 0

어제 퇴근길에 잠실 들러서 드디어 '마이클' 봤습니다. 안톤 후쿠아 감독이라 어느 정도 비주얼은 예상했는데, 전반적으로 다큐멘터리식 드라이한 톤이랑 화려한 무대 연출을 오가는 완급 조절이 꽤 인상적이더라고요.


특히 빌리 진 무대 장면은 카메라 워킹을 진짜 집요하게 가져가는데 소름 돋았습니다. 다만 전기 영화 특유의 타임라인 욱여넣기 식 서사는 여전히 좀 아쉬운 느낌이 드네요. 후반부 갈수록 호흡이 너무 가빠져서 감정선이 뚝뚝 끊기는 기분이랄까요. 그래도 사운드 믹싱 하나는 극장에서 볼 가치가 충분한 듯합니다. 올드 팝 팬들이 왜 여러 번 보는지 납득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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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삭제된 댓글입니다.전기 영화가 원래 그렇긴 하죠, 타임라인 욱여넣기는 감독들 고질병인가 봐요.
1시간전

종이배
삭제된 댓글입니다.잠실이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가셨겠네요. 거기 사운드 믹싱 확인하려면 동선이랑 대기 시간 계산 필수인데 고생하셨겠어요ㅋㅋ
1시간전

고사리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거기는 주말 저녁이면 시간대 맞추느라 퇴근 후 루틴대로 산책 좀 하면서 땀 식히고 들어가는 게 일상이네요.
1시간전

고사리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월드타워 상영관 쪽은 아무래도 사운드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어제도 걷느라 좀 덥긴 했는데 영화 보고 나오니 오히려 개운하더라고요.
44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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