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Like arrows in the hands of a warrior
are children born in one's youth.
시편 127편 4절
「상황」 시편 127편의 한 구절이다. 자녀를 화살에 비유한 시적 표현으로, 가정과 자녀에 대한 그분의 시선을 노래한다. 「교훈」 자녀는 우연이 아니라 그분이 주신 화살이다. 화살은 멀리 보내기 위한 것이고 정확한 방향이 필요하다. 부모의 역할은 자녀를 자기 곁에 두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다. 자녀가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그분의 화살임을 기억하면 양육의 자세가 달라진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영화 「보이후드(Boyhood·2014)」. 텍사스의 평범한 소년 메이슨(엘러 콜트레인 분)이 6살부터 18살까지 12년간 자라나는 모습을 같은 배우들로 12년에 걸쳐 촬영한 독특한 작품. 부모의 이혼·재혼·이사·첫사랑·진학 등의 평범한 일상이 흘러가는 영화의 정서가 「화살같이 멀리 쏘아 보내는 자녀」의 가장 사실적인 변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