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1% 빠지면 종목 5% 빠진다
When the index falls 1%, stocks fall 5%
시장 전체(지수)가 약하게 빠질 때도 개별 종목은 그 충격을 몇 배로 받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성장주·중소형주는 지수 대비 베타가 2~5배에 달합니다.
지수가 -1% 빠질 때 종목이 -5%까지 빠지는 일이 일상적입니다.
시장 충격을 종목 단위로 계산하지 않으면 손실을 과소평가합니다.
이 격언이 나오게 된 배경
이 비대칭은 1972년 윌리엄 샤프(William Sharpe)가 정립한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CAPM)의 베타(β) 개념으로 정량화됐습니다.
샤프는 베타로 1990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습니다.
베타가 높은 종목일수록 시장 충격에 더 크게 흔들린다는 사실은 모든 자산운용의 기본입니다.
월스트리트 매니저들은 포트폴리오의 평균 베타를 항상 추적합니다.
이렇게 하면 잘됩니다
포트폴리오의 평균 베타를 1.0 근처로 유지하면 시장 충격에 비례한 변동만 받습니다.
베타 0.8~1.2 범위의 분산은 안정적 운용의 핵심입니다.
베타가 큰 종목을 일부만 들고 가야 시장 충격기에도 회복 가능합니다.
"종목별 베타 인식"이 자산운용의 첫 단계입니다.
이렇게 하면 망합니다
베타 3 이상의 고변동성 종목에 집중 투자한 포트폴리오는 시장 -10% 시 -30% 폭락합니다.
특히 기술주·바이오·중소형주에 몰빵한 경우 회복까지 수년이 걸립니다.
"내 종목은 시장과 다르다"는 착각이 가장 큰 손실의 원인입니다.
시장 충격은 결국 종목 충격으로 증폭되어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