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금리 기조 얘기가 다시 나오면서 저도 포트폴리오 전체 레버리지 비중을 조용히 들여다봤습니다. 보유 물건 중에 변동금리 연동된 게 두 건인데, 솔직히 지금 당장 문제는 없어도 고금리가 예상보다 길어지면 이자 커버 마진이 슬슬 얇아지는 구간이 옵니다.
경험상 임대수익 구조에서 금리 1%p 차이가 생각보다 체감이 크더라고요. 전세가가 올라서 갭이 메워지는 상황이면 버틸 만한데, 금리 오르고 전세가 꺾이는 타이밍이 동시에 오면 그게 진짜 시험대입니다. 지금이 딱 그 변곡점 직전 느낌이라 마냥 낙관하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고정금리 전환 여부를 저울질 중인데, 전환 시점 잡기가 참 애매합니다. 전환하면 당장 이자 부담 올라가고, 안 하면 하반기 금리 향방 리스크를 그대로 안고 가는 거라. 같은 고민 하시는 분 계시면 어떻게 판단하셨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