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브릿지론 만기 몰린다는 뉴스 보면서 괜히 가슴이 철렁하더군요. 아파트나 정비사업 얘기로만 돌아가는 것 같지만, 저 입장에서는 신축 상가 쪽이 더 눈에 걸립니다. 브릿지 터지면 분양가 조정이 먼저가 아니라 그냥 공사 멈추는 경우가 생기고, 그 옆 상권이 와장창 죽어버리는 구조거든요. 입주는 됐는데 상가 공실인 채로 몇 년 가는 거 저도 실제로 봤습니다.
지금 지방에서 수익형 쪽은 솔직히 신규 진입하기가 겁납니다. 금리도 금리지만, PF 상황 정리되기 전까지는 어떤 단지 상가가 멀쩡하게 착공 마무리될지 가늠이 안 되니까요. 분양 광고에 수익률 퍼센트 들이밀기 전에 시행사가 살아있는지부터 봐야 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